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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culture_naples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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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culture_naplesese [2015/03/12 03:47]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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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p les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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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와 이를 통해 드러나는 특징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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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코스프레의 정의에 대해 고찰하기 시작할 때, 역시 어느 때와 똑같이, 우리는 어려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흔히 ‘정의’라는 것이 그렇듯이,​ 일단 정의를 설정해 놓고 나서 검증을 해 보게 되었을 때, 이윽고 어느 부분을 들여다보게 되면 마치 카펫을 재단하는 사람들이 그러한 것 같이 어느 부분이 문제가 되는 것을 알게 되고, 그 부분을 겨우 겨우 맞춰놓으면,​ 또다시 문제가 발생하듯이,​ 언제나 정의는 그러한 것이다. 하지만, 일단 우리가 정의를 시도하지 않게 되면 결국은 어떠한 정의도 발생하지 않으므로,​ 이 부분에서는 일단 조금씩이나마 정의를 하고, 그 정의를 수정하며 이야기를 진행해보자.
 +  일단, 코스프레에 대해서 간단하게 생각하게 되는 것은, 만화-애니의 캐릭터를 가장하여 사람들이 그 캐릭의 옷을 입고 ‘노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을 당장 코스의 정의라고 말할 수는 없다. 생각해 보라. 코스프레를 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것은 ‘사진을 찍혀주는 것’이고,​ 그리고 지인들끼리 모여서 따로 앉아서 구석에서 논다든지 하는 ‘행위’들이 일반적이다,​ 가장 형태가 발전된 우리나라에서도 ‘팀플’까지가 코스 자체가 할 수 있는 최대의 역할이다. 그러므로,​ 단순히 ‘논다’라는 말로 코스 자체를 서술 할 수는 없다.
 + ​일단,​ 여기까지를 바탕으로 코스의 특징을 차근차근 정리해 보기로 하자. ​
 + ​첫째로,​ 코스는 아바타적이면서도 여가적인 스트레스 해소의 역할을 한다. 즉, 코스는 ‘그 캐릭터의 옷을 입은 나의 모습’이 그 캐릭터를 통해 자신을 나타내는 형태일 수 있지만, 단순히 자신의 Identity를 ‘벗어 버리고’ 단순한 ‘탈출 시도’ 내지 ‘여가’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캐릭의 옷을 입고 노는’ 것 자체를 즐기는 것일 수도 있다. 물론 심리학적으로 파고 들면야, 아마 이리 저러해서 후자의 설명은 무시가 되겠지만,​ ‘표면적으로는’,​ 이러한 양면적 모습이 코스퍼의 심리에 들어 있는 것이다.
 + ​둘째로,​ 코스는 주체적인 상호 커뮤니케이션적인 문화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결국 사진을 찍히거나,​ 찍기 위해서는 결국 두 명 이상이 필요한 것이고, 또한 사람들 간의 유희도 최소한 두 사람 이상이 필요하며,​ 팀플이라는 것은 최소한 세 사람 이상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코스는 커뮤니케이션의 바탕 위에서 존재한다. 즉, 아무리 좋은 코스라고 하더라도,​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있지 않은 이상으로서는 좋은 코스로 평가 받을 수 없는 것인 것이다. ​
 + ​일단 중간정리 격으로 일반적인 코스의 정의를 뽑아내 보면, ‘만화-애니들 중 하나의 캐릭의 옷을 (만들어) 입고, 자신에게 새로운 Identity를 부여하는 행위, 또한 그로 발생되는 문화와 산업’이라고 정리.. 할 수 있겠지만,​ 구체적으로 정리하기에는 몇 가지 특징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
 + ​셋째로,​ 코스는 단순히 한 가지만의 분류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일단 만화-애니계 코스 이 외에, 스타계 코스나 비주얼계 코스 등이 존재하는데,​ 스타 코스는 만화-애니 계열이 아니라, 소위 스타 문화에서 논의해야 할 문제이므로,​ 이 파트에서는 논의를 삭제하고,​ 비주얼계 코스에 대해서는 조금 나중에 다루기로 한다.
 + ​첨부적인 설명 같지만, 넷째로, 코스는 다른 사람들과의 Identity동조를 필요로 한다. 이 파트 뒤에 자세한 예를 첨부해 두었지만,​ 코스적인 분위기가 나는 옷을 입었다고 해서 그것을 다른 사람이 코스로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코스는 ​
  
neoculture_naplesese.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5/03/12 03:47 (바깥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