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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_철도_전성시대
  • “고속철도 영업수입의 31%, 일반철도 유지보수비의 70%를 선로사용료로 내고 있는데 그게 우리 공사 영업적자의 구조적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매년 6,000억원 수준의 선로 사용료를 내고 있는데 이것을 합리적인 수순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 당시 현대로템은 홍콩 정부에 104량을 납품했다. 홍콩 정부는 현대 로템이 공급한 차량에 감탄, 이후 다시 32량을 추가로 요청했다. 홍콩정부법상 수의계약이 안 돼서, 형식적으로 15일간 추가 전동차 입찰공고를 했다. 다른 기업들은 들어오지 않았다.
    “홍콩에 공급한 전동차는 지금까지 베스트 중의 베스트입니다. 당시 홍콩 정부가 저희에게 군대 납품 품질 규정인 램스(RAMS : Reliability(신뢰성), Availability(이용성), Maintainability(유지보수성), Safety(안전성)의 약자) 규정을 적용해 달라고 했습니다. 저희는 방산부문이 있어서, 램스 규정을 알고 있었지만, 이 규정을 민간 전동차에 어떻게 규정할지 몰랐어요. 외국 철도 컨설팅 기업들에 컨설팅을 받으면서, 램스 규정을 이용해 최고의 차량을 만들어냈습니다. 그 때 우리가 만든 차량이 램스 규정에 따르면 99.8%까지 달성했습니다. 이는 차량이 낼 수 있는 효율의 0.2%만 허비하고 나머지는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최근 싱가포르 지하철이 98%까지밖에 못 갔습니다.”
    홍콩 지하철공사는 현대로템이 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목표달성 인센티브 30억 원을 내걸었다. 현대로템은 램스 규정 99.8%를 달성했다. 홍공지하철공사는 현금 30억 원을 현대로템에 본스로 지급했다. 그들은 “현대로템에 전무후무한 지하철 차량 스펙이 만들어졌다”고 했다.
  • “수주를 따 낸 후에 들은 얘기입니다만, 사헙 시행자인 라발린 부회장에게 '어떤 점 떄문에 우리를 선정했습니까'하고 물어보자, 로템의 진정성이 마음에 들었다'라 고 하더군요. '우리가 수주를 결정할 때까지, 무려 50여차례나 기술 질문서를 보냈는데, 당신들은 단 한번도 날짜를 어기지 않았다.' 고 말했어요. 후발 주자인 우리가 쓸 수 있는 무기는 이런 것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답변, 우리가 할 수 있는 기술 설명,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의 열성적인 태도 등을 보여주는 겁니다. 누가 뭐래도, 최선을 다하고 끝까지 가 보는 것, 이게 우리 로템의 정신이에요.
  • 최욱씨가 앉은 자리의 모니터엔 “TC차 BatKN1 트립으로 103선 가압 불능”이란 고장명이 표시돼 있었다. 조치 허용시간은 5분, 실제 조치시간은 1분 30초로 '정상처치' 완료됐다/ 운전부터 고장까지 실제 운행 중 겪을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실습하고 있었다.
21세기는_철도_전성시대.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5/03/12 03:47 (바깥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