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는 변화한다.
이는 만고의 진리이다. 변화 할수 없는 이야기다.
예를 들어볼까?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우리는 대부분 88년 합동찬송가의 melody에 따라 이렇게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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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고, 너무나도 엄연히 이 노래를 만들었을 때도 이 멜로디였을 꺼야.. 라고 우리는 생각하겠다만,

파일:Stille_nacht.jpg 를 보면.. 전혀 다른 멜로디가 나온다- 놀라버렸다.
D조고, 끝 후렴은 반복된다. 하지만 반복되는 후렴을 빼고 봐도 여전히 다르다. (코드는 Bb로 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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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ㄷ고 교가도 그렇다.
현재 가사중 '역사깊은, 차지한터, 너의 빛을'의 음가는 b-ggf다.
그러나 30년대 교가 악보를 보면.. 그 부분이 b-agf로 되어 있다. a에서 g로 한 음 바뀌기는 했지만, 그 차이는 크다.

'주의 인자하심'도 그렇다.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은 주를 찬양~ 하는 이 노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