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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개의미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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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개의미로카드 [2010/12/27 16:19] ellif d.a137개의미로카드 [2015/03/12 03:47] (현재) – 바깥 편집 12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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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893201289X,K)]]+~~ISBN:[893201289X]~~
  
 참 어이없는 글이면서 참 어이없는 글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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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책을 발견 할 수 있다는것 자체가 하나님께 감사드릴 일.. 이런 책을 발견 할 수 있다는것 자체가 하나님께 감사드릴 일..
  
-한 작가가 돌연히 잠적한다. 그 한 상자 안에 들어있는 137개의 종이 조각들뿐. 너무나도 연결이 되지 않는 내용을 가지고 문단계의 인사들이 연구에 나선다. 그리고 연구자들은 1년간의 연구결과를 그냥 내놓는다. 그런데 의외로 내용은 재미있다. 쉽게 읽혀진다. 앞의 '장편소설'이라는 말이 아니라면, 그리고, 몇가지 픽션임을 알려주는 문구가 없다면, 쉽게 속아 넘어갈 정도이다. 그런 점에서는, [발칙한한국학]의 스콧 버거슨이 한수 배워가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흐흠.+한 작가가 돌연히 잠적한다. 그 한 상자 안에 들어있는 137개의 종이 조각들뿐. 너무나도 연결이 되지 않는 내용을 가지고 문단계의 인사들이 연구에 나선다. 그리고 연구자들은 1년간의 연구결과를 그냥 내놓는다. 그런데 의외로 내용은 재미있다. 쉽게 읽혀진다. 앞의 '장편소설'이라는 말이 아니라면, 그리고, 몇가지 픽션임을 알려주는 문구가 없다면, 쉽게 속아 넘어갈 정도이다. 그런 점에서는, [[발칙한한국학]]의 스콧 버거슨이 한수 배워가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흐흠.
  
 137!의 정리는 존재하지 않겠지만.. 137!의 정리는 존재하지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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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런 문제없이. 아무런 문제없이.
  
-== 카드의 전문 ==+====== 카드의 전문 ======
 <안내> 이 전문은 저작권자의 요청시 삭제하겠습니다. <안내> 이 전문은 저작권자의 요청시 삭제하겠습니다.
  
 이 137개의 카드들은 무작위로 제시된 것이므로, 그 순서대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원래 배열되어 있었던 상황이 온전한 것이라고 해도, 그의 연인이 읽으면서 섞었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의 카드를 우리는 결코 알수 없도록, 작가는 친절하게 배려해 놓았다. 즉, 다음에 제시된 내용들은 상황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137!의 예중 하나일 뿐이다. 그러나, 내부의 글을 읽다 보면, 어느정도의 내용의 군을 찾아 낼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완전한 것은 아니다. 사실 이 카드는 유희를 위한 것이며, 단순한 놀이의 기표, 혹은 아이콘 일 뿐이다. 이 137개의 카드들은 무작위로 제시된 것이므로, 그 순서대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원래 배열되어 있었던 상황이 온전한 것이라고 해도, 그의 연인이 읽으면서 섞었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의 카드를 우리는 결코 알수 없도록, 작가는 친절하게 배려해 놓았다. 즉, 다음에 제시된 내용들은 상황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137!의 예중 하나일 뿐이다. 그러나, 내부의 글을 읽다 보면, 어느정도의 내용의 군을 찾아 낼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완전한 것은 아니다. 사실 이 카드는 유희를 위한 것이며, 단순한 놀이의 기표, 혹은 아이콘 일 뿐이다.
  
-{{+<file>
 "이 책들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리라." (사 30:8) - 종이상자 겉봉에 씌어 있던 문장. "이 책들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리라." (사 30:8) - 종이상자 겉봉에 씌어 있던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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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망각의 황홀한 밤이 화롯불을 지핀다. 30) 망각의 황홀한 밤이 화롯불을 지핀다.
 31) 정신은 완벽한 망각의 환의 속에서 無로 돌아간다. 31) 정신은 완벽한 망각의 환의 속에서 無로 돌아간다.
-32) 나는 오로지 在로만 말한다.+32) 나는 오로지 在로만 말한다.
 33) 내 언어는 단지 존재함 being일 뿐이다. 地와 紙는 따로이 존재하지 않는다. 33) 내 언어는 단지 존재함 being일 뿐이다. 地와 紙는 따로이 존재하지 않는다.
 34) 삶은 삶 외에 달리 더 읽을 것이 없는데, 34) 삶은 삶 외에 달리 더 읽을 것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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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     0+1=0
     2×3=5.     2×3=5.
-41) 나는 나의 천재를 在를 위해 사용한다.+41) 나는 나의 천재를 在를 위해 사용한다.
 42) 떼어놓을 수도, 나누어질 수도 없는 사람의 수들이 꿈을 키운다. 42) 떼어놓을 수도, 나누어질 수도 없는 사람의 수들이 꿈을 키운다.
 43) 다수 속의 유일한 것. 43) 다수 속의 유일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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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5) 혼돈 속 둥지를 틀고 있는 거대한 새. 135) 혼돈 속 둥지를 틀고 있는 거대한 새.
 136) 비스듬하게 기울어진 관능적인 푸른 벽 앞에 서서, 136) 비스듬하게 기울어진 관능적인 푸른 벽 앞에 서서,
-137) 바닥 없는 바닥의 심연에 도달하기 위해 춤추는 馬.|}}+137) 바닥 없는 바닥의 심연에 도달하기 위해 춤추는 馬.  
 +</file>
  
  
137개의미로카드.1293434399.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5/03/12 03:38 (바깥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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